생고기(=육사시미), 뭉티기(=뭉테기,뭉텅이), 육회 모두 같은 말? 다른 말?
보통 생고기(= 육사시미)와 육회를 혼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.
- 육사시미는 생선 회를 뜨듯 얇게 썰어서 양념을 하지 않고 기름장 또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"생고기"라고 표현.
※ 호남지역에서는 생고기(또는 육사시미),
대구지역에서는 뭉티기(또는 뭉테기, 뭉텅이)라고 부름.
- 육회는 얇게 무채를 썰듯 썬 소고기에 배나 마늘 등 각종 양념을 하여 버무린 것을 말합니다.
- 엄밀하게 구분을 한다면 육사시미와 육회는 이용시점과 조리방법이 다르기 때문에
육사시미는 육회로 이용이 가능하지만
육회는 육사시미로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.
물론 부위는 같이 사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.
(육회의 경우에는 숙성육을 많이 이용합니다)